여수 현지인 맛집

여수 봉두 진솔가든 갈비탕 맛집!!!

옴싹 2026. 2. 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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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하루 앞둔 날, 오랜만에 여수 영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돌아가신 부모님과 할머니, 그리고 먼저 떠난 친한 동생까지… 마음 한켠이 먹먹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차분한 마음으로 인사를 드리고 돌아오는 길,
문득 따뜻한 국물이 간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향한 곳은 진솔가든입니다.

 

 

여수 갈비탕 맛집, 진솔가든

여수에서 갈비탕 좀 먹어봤다 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집이에요.
저 역시 여러 번 방문했지만, 갈 때마다 “역시…”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곳입니다.

 

 

 

기본 반찬부터 남다른 집

자리에 앉으면 정갈한 기본 반찬들이 먼저 깔립니다.

이 집 반찬은 솔직히 메인 나오기 전에 이미 반은 끝난 게임이에요.
간이 과하지 않고, 집밥처럼 편안하면서도 자꾸 손이 가는 맛.

“조금만 먹어야지” 하다가
어느새 몇 번이나 리필을 요청하게 되는…
중독성 있는 기본 반찬입니다.

 

 

 

야들야들 갈비살, 맑고 시원한 국물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갈비탕.

뚝배기에서 피어오르는 김과 함께 올라오는 깊은 향.
숟가락으로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뼈에서 스르르 분리되는 갈비살은
정말 야들야들 그 자체입니다.

한입 베어 물면
부드럽게 풀리는 식감과 고소한 육향이 퍼지고,
국물은 또 얼마나 시원한지…

자극적이지 않은데 깊고,
깔끔한데 밍밍하지 않은 맛.

먹다 보면
“이거 먹으면 건강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설 전날이라 그런지 더 따뜻하게 느껴졌던 한 그릇이었습니다.

 

이런 날, 더 생각나는 집

 

가족을 뵙고 오는 길이라 마음이 조금은 허전했는데,
따뜻한 국물 한 그릇 덕분에 위로받은 기분이었어요.

여수 영락공원 다녀오는 길,
또는 진한 국물의 갈비탕이 생각나는 날이라면
진솔가든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

오늘도 기분 좋게 한 끼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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